현대차證 “LS일렉트릭, 하반기도 고성장…목표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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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LS일렉트릭(LS ELECTRIC)에 대해 하반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가고, 신재생사업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26일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가장 많은 이익을 차지하는 전력기기 사업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며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은 부진하지만, 최근 태양광 모듈 가격 하락으로 신재생 부문 수익성이 하반기에는 일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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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LS일렉트릭(LS ELECTRIC)에 대해 하반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가고, 신재생사업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26일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LS일렉트릭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4.5% 늘어난 10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25% 넘게 웃돌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반도체, 2차전지 등 주요 기업들의 북미 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전력 인프라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해 344억원을 기록했다”며 “한국 업체들의 주요 생산설비 투자가 적어도 2025년까지 크게 증가해 호실적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가장 많은 이익을 차지하는 전력기기 사업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며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은 부진하지만, 최근 태양광 모듈 가격 하락으로 신재생 부문 수익성이 하반기에는 일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실적 서프라이즈에 따른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세계 주요 기업 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북미 설비투자 및 재생에너지 투자 트렌드는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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