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전 남편 키우는 子 네 살 이후로 못 봐” 열심히 사는 이유(쩐생연분)[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7. 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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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가정을 꾸린 엄마 이지은이 아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7월 2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쩐생연분'에는 맞벌이로 바쁘게 일하고 있는 장민철, 이지은 부부가 출연해 파이어족 은퇴에 대한 꿈을 이야기했다.

이지은은 "이혼하면서 아이를 못 보게 됐다. 제가 어디서든 엄마로서 열심히 살면 그 기운이 아들에게 전해져서 잘될 거라는 생각에 열심히 살았다. 보지 못하는 아들에게 잘 못해주는 게 많으니 더 (남편 아들) 기현이에게 더 잘해주고 있다"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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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재혼 가정을 꾸린 엄마 이지은이 아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7월 2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쩐생연분'에는 맞벌이로 바쁘게 일하고 있는 장민철, 이지은 부부가 출연해 파이어족 은퇴에 대한 꿈을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는 어렸을 때 결혼을 한 번씩 했다가 실패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부부가 출연했다.

아내 이지은은 첫 번째 결혼 때 낳은 고등학생 아들이 있다고 밝혔다. 전 남편 쪽에서 키우고 있다고. 남편 장민철에게도 아들이 있었다. 학업 때문에 할머니 집에 머물고 있었다.

이지은은 "이혼하면서 아이를 못 보게 됐다. 제가 어디서든 엄마로서 열심히 살면 그 기운이 아들에게 전해져서 잘될 거라는 생각에 열심히 살았다. 보지 못하는 아들에게 잘 못해주는 게 많으니 더 (남편 아들) 기현이에게 더 잘해주고 있다"며 울컥했다.

4살 이후로 보지 못했다는 아들. 이지은에게 김구라는 "슬프면 항상 슬픈 거다"라며 응원의 위로를 전했다.

한편 '쩐생연분'은 쩐내 나는 경제 고수들의 리얼 쩐궁합 상담쇼로 자산 현황, 돈에 대한 가치관 등 '돈' 때문에 겪고 있는 남녀 및 부부의 갈등과 속사정을 자산 전문가에게 진단 받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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