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인근 KTX 선로 무단진입 인명사고…열차 운행 중지

(상보)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서울 영등포역~금천구청역 구간 선로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 방면 선로에서 한 남성이 경부선 KTX 열차에 무단진입해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KTX 열차는 서울과 부산을 지나는 것으로 당시 승객은 125명 정도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열차는 현장에 정차됐으며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