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후아힌·크라비·코사무이 ‘웰니스’ 콘텐츠 대폭 강화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태국 방콕이 기존의 매력적인 관광자원 이외에 필라스137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투어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크라비, 코사무이, 후아힌 등 이 나라 대표적인 고품격 휴양도시들은 웰니스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26일 태국 관광 분야 민관단체에 따르면, 이처럼 웰니스 콘텐츠를 강화하는 곳은 태국 왕실 휴양지였던 후아힌의 치바솜, 크라비의 아름다운 란타섬의 피말리아, 코사무이이다.

▶후아힌 치바솜 다이어트 토털 솔루션= 오는 9월 30일까지 체중 관리 리트리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요현상 방지에 중점을 둔다. 요요는 좌절감을 줄 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과 증가가 반복되면 당뇨병이나 심장병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데 착안, 치바솜은 장기적인 식단 및 생활 습관 변화를 제시한다.

상담과 혈액 검사를 통해 더 의학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숙박기간동안 셰브, 트레이너, 테라피스트로 구성된 웰니스 팀이 디톡스, 식단 및 운동계획을 세워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바이탈 게놈 테스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크라비 피말라이 여름 건강 챙기기= 여성 무에타이 교습으로 유명한 란타섬의 피말라이는 신체 웰니스 자극과 내면의 자아가 소통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웰빙을 개선하고 새로운 여행지와 문화를 탐험하면서 오감만족을 극대화하며 스파와 건강식단을 곁들인다.

여기에 더해 요가, 공중요가, TRX, 펑셔널 트레이닝 등 운동 클래스와 해변 및 야외 액티비티를 겸한다. 태국요리를 체험하고 현지 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현지 문화와 전통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고, 곤돌라 보트를 타고 맹그로브 숲 청정지대를 탐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코사무이의 사무자나 웰빙 리트리트= 코 사무이에 위치한 사무자나의 다양한 스파 트리트먼트는 아름다운 바다 전망과 고요한 분위기, 리조트의 최고급 시설과 함께 에너지를 회복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고 한다.

개인 맞춤형 웰니스 리트리트, 프라이빗 요가 및 명상 세션, 스파 웰니스 트리트먼트, 피트니스 시설, 건강한 식사에 이르기까지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 프라이빗 빌라에서는 고요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고 럭셔리 스파 트리트먼트로 활력을 얻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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