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악귀’ 현장, 귀신보다 벌레가 무서웠다” (나이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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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가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7월 25일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에 배우 오정세가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정세는 '악귀' 인기몰이에 대해 "장르의 특성상 인물의 서사, 시각적으로 어떻게 완성됐을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다. 감사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정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염해상이 악귀와 한강에서 처음 마주치는 신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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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오정세가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7월 25일 방송된 SBS '나이트라인'에 배우 오정세가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정세는 '악귀' 인기몰이에 대해 "장르의 특성상 인물의 서사, 시각적으로 어떻게 완성됐을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다. 감사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 오정세는 "나에게는 감사한 기회였던 것 같다. 매 작품 크고 작은 도전들이 나에게 주어지는데 성취감을 느끼기도 하고 좌절감을 맛보기도 한다. 그러면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정세는 "염해상이라는 인물을 그려나가는데 있어서 두 가지 정서를 잡고 갔으면 했다. 첫번째가 선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선한 행동, 생각, 사람들이 모여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의 정서는 '기억함'이라는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사건사고, 억울하게 죽은 누군가들을 기리고 기억하고 추모하는건 가치있는 일이라는 것을 염해상이란 인물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촬영하면서 무섭지 않았냐"는 질문에 오정세는 "작품에 임하는 자세는 치열하고 신중하고 예민하지만 현장에서만큼은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편안한 환경이었다. 즐겁게 촬영했다. 개인적으로는 귀신보다 벌레가 무서웠던 현장이다"며 웃었다.
오정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염해상이 악귀와 한강에서 처음 마주치는 신을 꼽았다. 그는 "복합적인 감정이라 어렵기도 했고 상대배우(김태리)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완성된 신이라 기억에 남는다"고 소개했다.
(사진=SBS '나이트라인'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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