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군, 경기북부 특화산업 발전방안·투자유치 공동전략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연천군 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특화산업 추진전략과 기업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을 비롯해 우종민 연천군 부군수, 아모레퍼시픽 라찬수 부장,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정원식 박사 등 18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경기도가 분석한 광역 산업 육성 관점에서 연천군 BIX(은통일반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 등 산업유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도는 지난 25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연천군 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특화산업 추진전략과 기업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연천군 기업 유치 관점에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발전 방향과 경기도 100조 투자유치 비전 달성을 위한 기관별 전략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연천 특화산업 발전TF 전문가 회의(경기-연천)’를 연계해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한태성 바이오산업과장을 비롯해 우종민 연천군 부군수, 아모레퍼시픽 라찬수 부장,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정원식 박사 등 18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경기도가 분석한 광역 산업 육성 관점에서 연천군 BIX(은통일반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 등 산업유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그린바이오 특화산업 경과와 계획▷협력 대학 및 기업의 역할 ▷경기도 투자유치 전략 및 협력방안 등 주제 발표를 통한 참석자들의 질문과 논의가 이어졌다.
도는 국내 및 해외 기업 유치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내 바이오산업 동향과 추진현황, 새싹기업 및 앵커기업과의 협력 방안 등 그간 축적된 경험을 통해 조언하고,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경기도형 투자유치 플러스 전략을 안내했다.
지자체별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입지 분석과 정보 수집을 통해 기업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최근 준공한 연천BIX 은통산업단지를 방문해 시설과 입주기업 현황,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연천군은 군사시설과 수도권 중첩 규제로 발전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도시”라며 “지역 특화산업 마련과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로 연천군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북부 발전의 중심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는 시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광역 관점의 경험 중심 노하우를 전수해 투자유치 공동 전략을 수립하고 함께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을 기획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리 만져줘요” 60대 택시기사 성추행한 20대女 신원 알아냈다
- "아이폰 연동이라도 돼? 가격 6천만원" 애플이 만든 이 운동화
- 배우 원빈 근황 공개…"참기름 짜서 나눠줘, 찐농촌 라이프"
- '잠들 때 몇분 걸리세요?'…30분 넘으면 사망위험 2배↑
- 가수 홍진영, 스케줄용 대형 벤츠 밴 자랑…"협찬 아닌 내돈내산"
- 머리 없는 시신 4주만에 '여기'서 머리 찾았다…용의자 정체 '충격'
- ‘비공식작전’ 하정우 “고생보다 재미가 최우선”
- 오래된 女속옷 그냥 입었다가…가슴 3분의1 절제한 英여성
- 감금된 동남아女와 성매매 의혹…경찰, 강경흠 도의원 혐의 인정
- “교권 추락에 한 몫” vs. “마녀사냥” 누리꾼 설전 중인 오은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