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SK온과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공급 5년 장기계약

김기훈 2023. 7. 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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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분리막 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배터리 기업인 SK온과 중장기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SKIET는 장기간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SKIET의 두 번째 장기 공급계약이다.

앞서 지난달 2일 SKIET는 북미 및 기타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7년간 이차전지용 분리막을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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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분리막 2공장 [SK아이이테크놀로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이차전지 분리막 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배터리 기업인 SK온과 중장기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IET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SK온에 분리막을 공급하게 된다.

다만 경영상 비밀 유지에 따라 계약금이나 주요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SKIET는 장기간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판매량 확대뿐 아니라 SKIET의 공장 운영 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은 SKIET의 두 번째 장기 공급계약이다.

앞서 지난달 2일 SKIET는 북미 및 기타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7년간 이차전지용 분리막을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당시에도 계약 금액과 계약 상대, 주요 계약 조건 등은 밝히지 않았다.

SKIET 관계자는 "고객 포트폴리오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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