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헌신' 리버풀 주장 헨더슨, 이적 앞두고 작별 영상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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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헨더슨(33)이 이적을 앞두고 작별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미러' 등 복수 매체는 26일 "사우디 아라비아 알 에티파크 이적을 마무리 짓고 있는 리버풀 FC 주장 헨더슨이다. 헨더슨은 이별을 앞두고 안 필드에서 작별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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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조던 헨더슨(33)이 이적을 앞두고 작별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미러' 등 복수 매체는 26일 "사우디 아라비아 알 에티파크 이적을 마무리 짓고 있는 리버풀 FC 주장 헨더슨이다. 헨더슨은 이별을 앞두고 안 필드에서 작별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헨더슨은 사우디행 직전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은 20일 "알 에티파크가 리버풀과 헨더슨 이적에 합의했다. 알 에티파크는 1,200만 파운드(한화 약 195억 원)의 기본금에 추가 성과금(α)을 더한 가격으로 헨더슨을 영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조건은 파격적이다. 알 에티파크는 헨더슨과 3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70만 파운드(한화 약 11억 원)의 주급을 지불할 예정이다. 엄청난 금액이다.
1990년생의 잉글랜드 미드필더인 헨더슨이다. 지난 2011년 리버풀에 합류해 팀의 암흑기를 헌신으로 같이 이겨냈고, 이후 전성기에도 함께했다. 이적과 관련한 상황과 별개로 그런 주장 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함에 따라 팬들의 마음이 아픈 상황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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