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다크나이트' 제치고 신기록..놀란 넘고 결국 승자될까? [Oh!llywood]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비'가 웃었다.
그레타 거웩 감독, 마고 로비 주연 '바비'는 이번 주 또 한 번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다크 나이트'를 제치고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의 월요일 박스오피스(Monday box office) 최다 흥행작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나영 기자] '바비'가 웃었다.
그레타 거웩 감독, 마고 로비 주연 '바비'는 이번 주 또 한 번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다크 나이트'를 제치고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의 월요일 박스오피스(Monday box office) 최다 흥행작이 됐다.
25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바비'는 월요일 북미에서 총 2,600만 달러(이하 한화 332억 4,100만 원)를 벌어들여 2008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가 벌어들인 2,460만 달러(314억 5,110만 원, 인플레이션 미조정)를 제쳤다.
그런가하면 배우 킬리언 머피가 이끄는 '오펜하이머'는 월요일 1,260만 달러(161억 910만 원)를 벌어들여 금요일(바비와 같은 날) 개봉 이후 북미 총 수입은 9,500만 달러(1,214억 5,750만 원)에 달한다고 버라이어티는 보도했다. '바비'는 북미에서 좀 더 많은 1억 8,800만 달러(2,403억 5,800만 원)를 벌어들였다.
'바비'는 또 현재 전 세계적으로 3억 8200만 달러(4,883억 8,700만 원)를 벌었다. 극장 상영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히트작 '다크 나이트'를 넘어설 지는 두고봐야 한다.
한편 미국에서는 이른바 '바벤하이머'(바비+오펜하이머) 열풍이 미국 극장가를 강타, '미션 임파서블7'의 톰 크루즈를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한 가운데 추후 극장가 흥행 행보가 주목된다. 국내에서 '바비'는 미션 임파서블7' 등에 밀려 흥행이 신통치 않고 '오펜하이머'는 내달 15일 개봉한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