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대통령 몇달 내 고관절 수술 받는다…"통증 기분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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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5일 자신의 기분을 안좋게 만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고관절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는 트위터에서 수술을 받게 한 병의 세부 사항은 쓰지 않은 채 'X'라고 부르며 "이것은 매우 간단한 수술이다" "향후 몇 달 안에" 받는다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그 고통은 나를 기분 나쁘게 한다. 나는 브라질이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좋은 기분으로 있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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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5일 자신의 기분을 안좋게 만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고관절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는 트위터에서 수술을 받게 한 병의 세부 사항은 쓰지 않은 채 'X'라고 부르며 "이것은 매우 간단한 수술이다" "향후 몇 달 안에" 받는다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그 고통은 나를 기분 나쁘게 한다. 나는 브라질이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좋은 기분으로 있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두 달간 매우 일정이 바빠서 당장 수술을 받지 못하고 조금 미뤘다 받을 것으로 보인다.
8월에 그는 브릭스 정상회담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가야 하는데, 그 전에는 아마존 도시 벨렘에서 아마존 국가들의 지도자들을 만나야 한다.
9월에는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20국(G20) 정상회담에 참석, 그 후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77세의 룰라 대통령은 지난 3월 폐렴에 걸렸다 회복되는 통에 중국 공식 방문을 연기해야 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대통령 선거 승리 직후 성대의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2011년에는 인후암 진단을 받고 치료받은 적도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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