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실적 호조에도 지수선물 일제 하락, 나스닥 0.22%↓

박형기 기자 2023. 7. 2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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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후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 거래에서 6% 정도 급등했음에도 미국의 지수선물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는 알파벳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서 주가가 6% 정도 급등했으나 또 다른 IT 거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서 4% 정도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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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의 트레이더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장 마감후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 거래에서 6% 정도 급등했음에도 미국의 지수선물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나스닥이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6시3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 선물은 0.13%, S&P500 선물은 0.04%, 나스닥 선물은 0.22% 하락하고 있다.

이는 알파벳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해 시간외서 주가가 6% 정도 급등했으나 또 다른 IT 거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서 4% 정도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S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핵심 부분인 크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성장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 4%까지 급락하고 있다.

시장은 빅테크의 실적 발표를 소화하고 이제는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FOMC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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