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7'·'엘리멘탈' 나란히 1·2위…오늘(26일) '밀수' 개봉 [TEN무비차트]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7'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7')은 7만5495명 관객을 동원, 310만616명의 누적 관객수를 돌파했다. '
이는 올해 개봉 외화 중 최단기간 300만 돌파 기록으로 지난해 815만 관객을 동원한 톰 크루즈의 흥행작 '탑건: 매버릭'과 유사한 속도다.
올해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200만, 300만 관객을 돌파한 '미션 임파서블7'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7월, 10대부터 20대 학생 관객부터 가족 단위의 관객들까지 전 세대 관객을 극장가로 끌어모으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은 6만8571명의 관객이 들어 516만8948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 또 한번의 대기록을 세웠다. '엘리멘탈'은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351만 관객을 누적, 이를 통해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를 넘어선 '엘리멘탈'은 1위였던 '인사이드 아웃'(497만)을 넘어 역대 1위의 자리에 섰다.
3위는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감독 타치카와 유즈루, 이하 '명탐정코난26')이, 같은 기간3만512명 관객이 관람했고, 42만7668명 관객이 봤다. '명탐정코난26'은 인터폴의 최첨단 해양시설 퍼시픽 부이에서 개발 중인 '전연령 인식' AI 기술을 차지해 코드명 셰리를 추적하려는 검은 조직과 이에 대항하는 코난, FBI, 공안 경찰의 절체절명 오션 배틀 로열 미스터리를 그린 애니메이션.
4위는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로 2만6023명이 관람해 30만9044명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5위는 영화 '인시디어스: 빨간 문'(감독 패트릭 윌슨)인데, 2만1788명이 관람해 28만7130명이 누적됐다.
한편, 이날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개봉하며, '미션 임파서블7'과 '엘리멘탈'이 오랜 시간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던 박스오피스에 지각 변동이 예고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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