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푸틴, 오는 10월 중국 방문할 계획”

홍수진 2023. 7. 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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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0월 동맹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고 크렘린궁이 발표했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현지시간 25일 러시아 매체에 "우리는 초대받았으며, 10월에 '일대일로(一帶一路)' 포럼이 열릴 때 중국에 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초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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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0월 동맹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고 크렘린궁이 발표했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현지시간 25일 러시아 매체에 “우리는 초대받았으며, 10월에 ‘일대일로(一帶一路)’ 포럼이 열릴 때 중국에 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대일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2년 말 제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권좌에 오른 뒤 2013년부터 중국 주도로 추진돼온 중국과 중앙아시아·유럽을 잇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초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전략적 동맹국으로, 양국은 경제와 군사 분야에서 ‘제한 없는’ 파트너십과 협력을 강조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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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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