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친강 중국 외교부장, 임명 7개월 만에 해임

김준상 아나운서 2023. 7. 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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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중국이 친강 외교부장을 해임하고, 왕이 전 외교부장을 다시 복귀시켰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달 25일 이후 한달째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는데요.

행방이 묘연해지자, 건강 이상설에 간첩설, 불륜설 등 여러 추측이 나왔는데, 결국 임명 7개월만에 해임됐습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어제 친강 부장을 해임하고 후임으로 왕이 공산당 정치국 위원을 임명했습니다.

왕이는 과거 시진핑 체제에서 10년 동안이나 외교부장을 맡았던 인물인데요.

다시 같은 자리로 복귀하게 된 겁니다.

다만 중국 당국은, 친강 전 외교부장의 실각 이유는 공개하지 않아, 해임 사유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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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7621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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