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MF 맥토미니 최소 £40m(657억) 이상에만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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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단호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26일 "맨유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최소 4,000만 파운드(£40m, 한화 657억 원)에서 4,500만 파운드(£45m, 한화 약 739억 원)의 금액에만 그의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유스 출신이고, 매각된다면 장부에 그 이적료가 순수한 이득으로 기록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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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단호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26일 "맨유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최소 4,000만 파운드(£40m, 한화 657억 원)에서 4,500만 파운드(£45m, 한화 약 739억 원)의 금액에만 그의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맥토미니가 가지는 맨유에서의 입지는 크게 좁아진 상태다. 직전 시즌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를루스 카세미루에 올 여름 메이슨 마운트까지 미드필더 위치에 합류했다. 이에 맨유는 맥토미니를 향한 제안에 귀 기울일 예정이나, 고액에만 고려하고 있다.
맥토미니는 성급하게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신중하게 상황을 바라볼 것으로 알려졌다. 9월 1일 마감일까지 시간을 두고 맨유 선수단이 어떤 모습인지 볼 용의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 입장에서 만약 맥토미니가 팔린다면 재정적으로 큰 이득일 수 있다. UEFA와 프리미어 리그의 재정 규칙이 엄격해지면서 지출에 대한 새로운 엄격한 제한이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맥토미니는 맨유 유스 출신이고, 매각된다면 장부에 그 이적료가 순수한 이득으로 기록되게 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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