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다 후배가 구토하자 흉기로..20대男 살인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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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던 중 후배와 마찰이 생기자,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5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20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후배인 20대 남성 B씨와 자신의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C씨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A씨는 함께 있던 C씨의 신고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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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술을 마시던 중 후배와 마찰이 생기자,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5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20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후배인 20대 남성 B씨와 자신의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C씨와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이때 A씨는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던 B씨의 등을 두드려주다 시비가 붙자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2017년 해외의 한 식당에서 일을 하다 알게 된 사이로, 평소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함께 있던 C씨의 신고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부산 #살인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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