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美서 中 상품 파는 온라인 스토어 내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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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미국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연다.
미국 소비자들에게 중국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틱톡은 중국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공급한 의류, 가전제품, 가정용품 등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배송할 계획이다.
다만 일부 미국 유통업체들은 미국 정부의 규제 가능성 등을 이유로 틱톡이 추진하는 쇼핑 플랫폼 참여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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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미국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연다. 미국 소비자들에게 중국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현지시간) 사안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틱톡이 다음달 초 온라인 스토어를 개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틱톡은 현재 전 세계에서 10억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이다.
틱톡은 중국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공급한 의류, 가전제품, 가정용품 등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배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마존이 외부 유통업자들에게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처럼 외부에 판매 채널을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일부 미국 유통업체들은 미국 정부의 규제 가능성 등을 이유로 틱톡이 추진하는 쇼핑 플랫폼 참여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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