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섭씨 47도' 이탈리아 시칠리아섬도 산불
김준상 아나운서 2023. 7. 26. 06:55
[뉴스투데이]
그리스처럼 40도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남유럽 이탈리아에도 산불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중심 도시 팔레르모에서 기온이 섭씨 47도까지 오르면서, 산불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건데요.
도로는 물론 주택가까지 불길이 번졌고요.
팔레르모 공항까지 산불로 위협받으면서, 공항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반면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엔 폭풍우가 몰아쳐, 16살 소녀와 50대 여성 등 2명이 희생됐고요.
밀라노 등 이탈리아 일부 지역엔 시속 100킬로미터가 넘는 강한 비바람으로, 전력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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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07612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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