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4%-니콜라 15%-루시드 4.6%, 전기차 일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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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음에도 미국 전기차는 모두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40%, 니콜라는 14.71%, 루시드는 4.60%, 리비안은 1.78% 각각 하락했다.
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40% 하락한 265.28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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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음에도 미국 전기차는 모두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40%, 니콜라는 14.71%, 루시드는 4.60%, 리비안은 1.78% 각각 하락했다.
이는 이익마진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테슬라가 하락하자 다른 업체도 이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40% 하락한 265.28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익 마진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지난분기 이익마진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테슬라는 지난 주 실적발표에서 지난 분기 사상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5%포인트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공격적 가격인하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이익마진은 크게 준 것이다.
그럼에도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콘퍼런스콜에서 가격인하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혀 이익마진 축소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루시드는 4.60% 급락한 6.84 달러를, 리비안은 1.78% 하락한 25.35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최근 투기세력이 유입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14.71% 폭락한 2.03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미국증시는 다우가 0.08%, S&P500이 0.28%, 나스닥이 0.61%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률이 가장 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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