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는 거저 주어지지 않았다' 위기 맞은 이승엽 감독의 숨가빴던 장면들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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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11연승은 창단 최다승 기록이다.
2000년 김인식 감독과 2018년 김태형 감독이 달성한 10연승 기록을 뛰어넘는 대기록이다.
아울러 이감독은 2008년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독이 가지고 있는 데뷔 첫해 최다 연승 타이기록까지 거머쥐었다.
국내 감독으로서는 데뷔 첫해 최다승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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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이 25일 서울 잠실 롯데전에서 11연승을 달성했다
두산의 11연승은 창단 최다승 기록이다. 2000년 김인식 감독과 2018년 김태형 감독이 달성한 10연승 기록을 뛰어넘는 대기록이다.
아울러 이감독은 2008년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독이 가지고 있는 데뷔 첫해 최다 연승 타이기록까지 거머쥐었다. 국내 감독으로서는 데뷔 첫해 최다승 기록이다.
이어 로하스가 볼넷으로 나간 양석환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치며 점수는 순식간에 4-0이 됐다.
두산은 5회말 양석환의 적시타와 6회 허경민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올려 손쉽게 승부를 가져가는 듯했다.
위기는 9회초 롯데의 마지막 공격 때 절정에 달했다. 8회 등판했던 두산 최승용이 손성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4-8로 쫓겼다.
이에 이승엽 감독은 박정수를 내보내는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전준우에게 2루타를 맞고 1사 1,2루에 몰리자, 덕아웃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승엽 감독의 손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이 감독은 박정수를 불러들이고, 불펜에서 몸을 풀던 정철원을 등판을 지시했다.
정철원이 안치홍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아웃 카운트 늘렸고, 마지막 타자 한동희를 뜬 공 처리하며 연승을 지켜냈다.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이승엽 감독은 주먹을 불끈 쥐고 기뻐했다.
선수 때는 아시아 홈런왕에 등극했던 이감독은 감독으로서도 큰 자취를 남기게 됐다. 감독 지휘봉을 잡은 지 불과 3개월 남짓만에 일어난 일이다. 잠실=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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