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휴가철 늘어진 피부 ... '리프팅 시술'로 탄력 있게

이순용 2023. 7. 26. 0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더운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 특성상 물놀이 관련 활동이 많고, 뜨거운 태양에 피부가 쉽게 자극 받고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휴가 전 피부 탄력 저하 및 피부 트러블, 색소질환 등의 피부 문제 개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단백질·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와 수분 및 과일 충분히 섭취, 자외선 차단, 적절한 영양공급 등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무더운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 특성상 물놀이 관련 활동이 많고, 뜨거운 태양에 피부가 쉽게 자극 받고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휴가 전 피부 탄력 저하 및 피부 트러블, 색소질환 등의 피부 문제 개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얼굴과 피부 노출이 늘어남에 따라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이들도 늘고 있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
평균 31~32도를 유지하는 피부는 여름철에 온도가 올라가는데, 이 때 특히 피부 속 콜라겐, 탄력섬유 등이 소실되면서 주름 발생과 탄력 저하가 함께 나타난다.

주름과 처짐은 개인차가 있지만 대개 피부 노화가 가속화되는 30대에 접어들면서 부터 눈에 띄기 시작한다. 젊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기본 수칙은 예방에 있다. 단백질·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와 수분 및 과일 충분히 섭취, 자외선 차단, 적절한 영양공급 등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피부 탄력 회복 속도가 느리고 피부 처짐과 주름이 심하다면 앞서 언급한 예방 및 셀프 케어 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피부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에 유익한 성분의 스킨부스터를 주입해 피부 활성 및 재생을 촉진하는 시술이 있다. 또 레이저, 고주파, 초음파 등의 시술을 이용해서 콜라겐 및 엘라스틴 합성은 물론 리프팅과 타이트닝, 볼륨감을 유도하는 시술도 있다.

최근에는 표정을 짓는 근육 뿐 아니라 표피·진피층 등 다양한 깊이로 리프팅 포인트에 보톡스를 주사해 피부를 끌어당겨 고정해 주는 보톡스 리프팅 역시 선호도가 높다. 양과 깊이, 농도를 조절해 리프팅의 타깃이 되는 부위에 정교하고 섬세한 시술로 얼굴 윤곽까지 교정해주는 효과가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

이와 더불어 앞서 언급한 고주파, 초음파, 레이저, 필러 등의 시술을 복합 적용하면 장기간 지속효과 및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특수한 기계를 이용해 콜라겐 재생 물질을 주입할 경우 주름은 물론 튼살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무분별한 리프팅 시술은 부작용과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 개인의 피부 상태를 고려한 1대 1 맞춤 시술을 진행할 수 있는 의료진이 상주하는 곳에 방문해 종합적인 진단을 받아 계획해 진행해야 한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