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토미야스, "직전 시즌 힘들었다…내 가치 증명하고파"

이형주 기자 2023. 7. 2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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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 다케히로(24)가 직전 시즌을 돌아봤다.

일본 국가대표로 전천후 수비수인 토미야스는 2022/23시즌에 모든 대회 단 13번 선발에 그쳤다.

26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토미야스는 "(직전 시즌 특히 하반기는) 나에게 힘든 시기였다. (내 포지션의) 벤 화이트가 매우 잘하고 있었고 솔직히 말해서 자신감을 잃었다. 여기에 부상 기간이 4개월이었고 이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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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미야스 다케히로(24)가 직전 시즌을 돌아봤다.

일본 국가대표로 전천후 수비수인 토미야스는 2022/23시즌에 모든 대회 단 13번 선발에 그쳤다. 여기에 1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중요한 경기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마지막 두 달을 부상으로 놓치는 등 막판 힘든 시간을 보냈다.

26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토미야스는 "(직전 시즌 특히 하반기는) 나에게 힘든 시기였다. (내 포지션의) 벤 화이트가 매우 잘하고 있었고 솔직히 말해서 자신감을 잃었다. 여기에 부상 기간이 4개월이었고 이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상과 (내가 저지른) 맨시티전 실수로부터 배워야 한다. 좋은 순간과 나쁜 순간이 있지만 나쁜 순간에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 지금은 몸과 마음 모든 것이 긍정적이다"라고 얘기했다.

토미야스는 "우리 팀은 나와 같이 풀백이나 센터백으로 뛸 수 있는 화이트, 위리엔 팀버, 야쿱 키비오르 같은 선수들이 있다. 난 그저 경기장에 있고 싶을 뿐이다. 최대한 많이 뛰고 싶고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어느 위치든 상관없다. 팀을 돕기 위해 경기장에 나가고 싶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훈련에서 나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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