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연습생 때 3일 동안 사과 3개 먹어” 혹독 다이어트 (강심장)[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7. 2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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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가 연습생 시절 혹독한 다이어트를 말했다.

권은비는 "다음 달에 더 빼거나 유지를 해야 한다. 더 찌면 안 된다"고 소유의 말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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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가 연습생 시절 혹독한 다이어트를 말했다.

7월 25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서 가수 소유는 걸그룹 시스타 시절 다이어트법을 밝혔고, 권은비가 공감했다.

이날 소유는 “다이어트 강박이 있다. 사람들이 뚱뚱했다가 뺀 줄 안다. 데뷔 때 말랐다. 행사를 다니며 밥 먹을 타이밍을 놓치니까 과자 등을 차 안에서 먹고 갑자기 살이 쪘다. 몸무게에 충격을 먹었다. 내가 56kg라고? 아이돌은 상상할 수 없는 숫자였다. 하루에 메추리알 4알을 노른자 빼고 먹었다. 거의 굶는 거다. 아침에 2시간 운동하고 춤추고 또 운동했다. 1달 안 돼 8kg을 뺐다”고 말했다.

하루에 메추리알 흰자만 4개 먹었다는 말에 이지혜가 경악하며 권은비에게 “공감하냐”고 질문하자 권은비는 격하게 공감했다. 하지만 현재 다이어트를 하지는 않는다고.

권은비는 “연습생 때 살을 빼야 예뻐 보이고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오니까 사과를 아침에 숙소에서 채를 썰었다. 1시에 한 장, 2시에 한 장. 3일 동안 사과 3개만 먹었다. 하루에 하나씩. 연습생 때 월말평가 끝나고 몸무게 재는 날 화장실에 가서 침을 계속 뱉었다. 저녁에는 사우나 가서 땀을 뺀다. 먹은 게 없는데. 몸무게 잴 때는 영혼을 빼고 쟀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저희는 몸무게 잴 때 뒤에서 머리카락을 잡아줬다. 머리를 잡고 올렸다. 조절을 잘해서 0.5kg를 내린다. 조절 잘못해서 3kg을 빼면 다음에 그것보다 더 빼야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권은비는 “다음 달에 더 빼거나 유지를 해야 한다. 더 찌면 안 된다”고 소유의 말에 공감했다. (사진=SBS ‘강심장리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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