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해 때리면 안 돼” 김혜은, 전혜진 가정폭력 막았다 (남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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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전혜진과 김혜은의 과거사가 드러났다.
7월 25일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ENA '남남' 4회(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에서 어린 김미정(김혜은 분)은 절친 김은미(전혜진 분)를 도왔다.
절친 김미정이 그런 김은미의 집으로 찾아가 김은미를 안으며 "때리면 안 돼요. 임신 중이란 말이에요"라고 말렸다.
딸 김은미의 임신을 알게 된 부친은 "네 어미와 똑같다. 우리 같이 죽자"며 더한 폭력을 쓰려 했고, 김미정은 결국 김은미 부친을 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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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전혜진과 김혜은의 과거사가 드러났다.
7월 25일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ENA ‘남남’ 4회(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에서 어린 김미정(김혜은 분)은 절친 김은미(전혜진 분)를 도왔다.
어린 김은미는 부친의 가정폭력에 시달렸다. 김은미 부친은 술을 마시고 딸을 때리며 “네가 나가서 돈 벌어 와라”고 막말했다. 김은미는 맞으면서도 “미쳤냐. 내가 돈 벌어서 알코올 중독자 술값이나 대게?”라고 반발했다.
절친 김미정이 그런 김은미의 집으로 찾아가 김은미를 안으며 “때리면 안 돼요. 임신 중이란 말이에요”라고 말렸다. 딸 김은미의 임신을 알게 된 부친은 “네 어미와 똑같다. 우리 같이 죽자”며 더한 폭력을 쓰려 했고, 김미정은 결국 김은미 부친을 밀쳤다. 이어 김미정은 김은미에게 손을 내밀며 “아무래도 안 되겠다. 그냥 우리 집으로 가자”고 했다.
현재 김은미 딸 김진희(수영 분)가 그 말을 듣고 감동했다. 김은미는 “감동할 거 없다. 얘가 너 지우라고 했다”고 말했지만 김미정은 “그 때는 고등학생인데 어떻게 낳으라고 하냐. 지금은 진희가 있어 너무 다행이다”고 변명했다.
김진희도 “난 이해한다”며 김미정을 이해하는 모습으로 모친 김은미보다 “이모”라고 부르는 김미정과 더 친근한 관계를 드러냈다. (사진=지니TV, ENA ‘남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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