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1년차 나이에 홈런 1위면…” 23세 거포 향한 사령탑의 찬사, AG에서 한 단계 성장 바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은 올 시즌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25일 만났던 최원호 한화 감독은 "나이에 비해 능력이 좋다고 보지만, 스트레스가 당연히 있을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 대한 압박이나 타점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쁜 볼에도 반응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노시환은 오는 9월 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은 올 시즌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25일 기준 81경기에 나서 타율 0.311 100안타 20홈런 59타점 53득점 OPS(장타율+출루율) 0.946을 기록 중이다. 수준급이다. 홈런 1위, 장타율 2위, 타점 3위, 득점 4위, 최다안타 5위, 출루율 9위, 타격 10위 등 공격 대부분의 지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는 4회 장재영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데뷔 첫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한화 소속 선수가 20홈런을 때린 건 2019년 이성열의 21홈런 이후 처음이다. 4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6-6 대승 및 공동 8위 등극에 힘을 더했다.
25일 만났던 최원호 한화 감독은 “나이에 비해 능력이 좋다고 보지만, 스트레스가 당연히 있을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 대한 압박이나 타점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쁜 볼에도 반응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제 풀타임 3년차다.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다. 나이로 치면 이제 대졸 1년차다. 홈런 순위 1위에 있으니 엄청난 것이다”라고 웃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노시환은 오는 9월 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장타력을 갖춘 노시환의 한방이 이제는 필요 요소가 아닌 필수 요소가 되었다.
최원호 감독은 “아시안게임 다녀오면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예전에도 이병규 같은 선수들이 대표팀 갔다 오고 나서 확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노시환은 “커리어 하이 홈런 기록을 세웠는데, 조금 더 잘해서 30홈런 노려보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노시환이 그리는 힘찬 2023년,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기에 노시환이 어떤 기록으로 시즌을 마무리할지 기대가 크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서준과 열애설’ 수스, 누구에게 보내는 하트? ‘심쿵 셀카’ [똑똑SNS] - MK스포츠
- “오늘 뭐하세요?”…갓세븐 제이비, DM으로 작업 걸다 망신 - MK스포츠
- 미나, 50대 맞아? 반할 수 밖에 없는 비키니 자태 [똑똑SNS] - MK스포츠
- 카라 박규리, 파격적인 비키니 입고 섹시 찢었다 [똑똑SNS] - MK스포츠
- 이정후, 시즌아웃 청천벽력...韓야구 AG 4연속 우승도 초비상 경고등 떴다 - MK스포츠
- 7월 ERA 5.68에 충격 만루포 허용까지…‘79이닝 페이스’ 최지민이 수상하다 - MK스포츠
- 키케 에르난데스, 트레이드로 다저스 컴백 - MK스포츠
- 이번에도 ‘천적’ 벤자민 넘지 못한 LG, 4연패 수렁 빠져 [MK초점] - MK스포츠
- 서울 갔다와서 두 경기 더...SD 2024 시범경기 일정 발표 - MK스포츠
- 르브론 큰아들 브로니, 훈련 도중 심정지로 병원행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