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석 경기력·한준희 상승세·최인원 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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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후반기가 시작하면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주은석은 1회차부터 28회차까지 총 42회 출전 중 우승 22회, 준우승 9회, 3착 7회를 기록하며 평균득점 8.1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준희의 발전이 단연 돋보인다.
한준희는 올해 41회의 출전 중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10회씩 기록하며 승률 24%, 연대율 49%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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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은석(5기)이다. 통상 경정의 강자라면 김종민, 심상철, 조성인을 꼽지만 올해는 주은석의 경기력을 으뜸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은석은 1회차부터 28회차까지 총 42회 출전 중 우승 22회, 준우승 9회, 3착 7회를 기록하며 평균득점 8.1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승률은 53%, 연대율 74%이고 삼연대율은 무려 91%나 된다. 착외가 단 4회일 정도로 꾸준한 것이 강점이다.
이 같은 성적은 매번 코스가 유리했거나 호성능 모터를 만나서만은 아니다. 아웃코스에 모터 배정 운도 따라주지 않는 회차도 많았다. 그런데 활용도 낮은 열성 모터를 배정 받았을 때도 확정검사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기본 성능이 우수한 모터는 더 폭발적인 기력을 뿜어내도록 세팅했고 부족한 부분은 정비력으로 단점을 보완했다. 이런 기세라면 앞으로 남은 후반기에도 존재감을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킬 것으로 분석된다.
젊은 연차인 15, 16기들의 상승세도 주목할 만하다. 15기는 그동안 정세혁과 이인이 이끌어 왔으나 선수들의 실전 경험치가 쌓이면서 기수 전체가 경기력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준희의 발전이 단연 돋보인다. 한준희는 올해 41회의 출전 중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10회씩 기록하며 승률 24%, 연대율 49%를 보이고 있다.
보통 노련미가 부족한 젊은 선수들은 아웃코스에서 약세를 보인다. 하지만 한준희는 센터와 아웃코스에서 더 빠른 평균 스타트와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1, 2, 3코스에서의 평균 스타트가 0.2초대인데, 아웃코스인 4코스 0.15초, 5코스 0.14초, 6코스 0.17초로 한 템포 빠른 스타트 승부를 하고 있다. 4코스 연대율은 50%, 5코스는 17%를 보이고 있고 6코스에서도 우승과 3착을 한번씩 기록하고 있다.
16기 중에서는 기수를 대표하는 스타인 나종호가 전반기 출발위반으로 주춤한 공백을 최인원이 메우고 있다. 38회의 출전에 우승 6회, 준우승 4회, 3착 8회를 기록 중이다. 아직 인코스에서만 성적이 집중되고 있으나 탄탄한 기본기에 선배들과의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아 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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