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시박♥' 봉태규 "최근 번아웃 느낌 있었다"[고두심이]
2023. 7. 26. 05:4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사진작가 하시시박의 남편인 배우 봉태규가 번아웃을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이하 '고두심이')에서 고두심은 봉태규와 강원도 원주시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봉태규는 "오늘 여행 어땠어?"라는 고두심의 물음에 "비가 와서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다. 오늘 음식도 너무 맛있었고"라고 답했다.
봉태규는 이어 "최근에 약간 번아웃 느낌이 있었거든. 그래서 '여행을 가야 되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겸사겸사 여행도 오고 굉장히 오랜만에 선생님도 뵙고 하니까 제 삶의 어떤 한 부분이 엄청 크게 환기가 돼서 너무 즐거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고두심은 "오늘 정말 글을 진솔하게 쓰는 작가님 면모가 너무 좋았다. 앞으로 작가라고 부를까?"라고 덕담을 건넸고, 봉태규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편,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의 엄마들. 누구보다 자유와 힐링이 필요한 엄마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여행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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