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케 에르난데스, 트레이드로 다저스 컴백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7. 26.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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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유틸리티' 키케 에르난데스(32)가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간다.

'ESPN'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보스턴 레드삭스와 LA다저스가 에르난데스의 이적을 주내용으로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9월 1년 1000만 달러 조건에 보스턴과 계약 연장에 합의한 상태였다.

레드삭스는 에르난데스를 내주는 조건으로 닉 로버트슨과 저스틴 헤이겐맨, 두 명의 우완 투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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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유틸리티’ 키케 에르난데스(32)가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간다.

‘ESPN’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보스턴 레드삭스와 LA다저스가 에르난데스의 이적을 주내용으로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9월 1년 1000만 달러 조건에 보스턴과 계약 연장에 합의한 상태였다.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다저스로 돌아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트레이드로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몸담았던 팀으로 돌아가게됐다. 이 기간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며 ‘슈퍼 유틸리티’로 존재감을 뽐냈다.

보스턴 이적 이후에는 유격수, 2루수, 중견수 세 포지션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86경기 출전, 타율 0.222 출루율 0.279 장타율 0.320 6홈런 31타점을 기록중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10시즌동안 1003경기 출전, 타율 0.238 출루율 0.311 장타율 0.408을 기록하고 있다. 2020년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레드삭스는 에르난데스를 내주는 조건으로 닉 로버트슨과 저스틴 헤이겐맨, 두 명의 우완 투수를 받을 예정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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