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연봉 1조원 거절한 슈퍼스타, 아스널 오퍼도 '퇴짜' 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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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도 사우디지만, 아스널행도 단칼에 거절한 음바페.
스페인 매체 '엘나시오날'은 음바페가 레알에서 뛰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아스널 이적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이 음바페를 위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스왑딜 카드로 제시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음바페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매우 분명한 자세로 아스널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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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사우디도 사우디지만, 아스널행도 단칼에 거절한 음바페.
킬리안 음바페가 역사에 남을 엄청난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는 건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유럽 현지에서는 그 이유로 레알 마드리드를 거론한다. 그리고 그 주장을 뒷받침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슈퍼스타 음바페와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은 올 여름 대치 상태다. 지난 수년 동안 레알행을 추진해온 음바페에 질린 PSG. 연장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으면, 올 여름 매각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이에 음바페가 자신은 내년 여름까지 계약 기간을 채우겠다고 하자, PSG는 다음 시즌 전 경기 벤치에 두겠다고 다시 협박을 했다.
그런 가운데 사우디발 특급 변수가 등장했다. 알 힐랄이 고작 1년을 뛰게 하기 위해 PSG에 3억유로, 그리고 음바페에게 연봉으로 7억유로를 제시했다는 것이다. 어차피 음바페에 정이 떨어진 PSG는 대환영. 하지만 음바페가 이를 고사했다. 1년만 뛰면, 한화로 1조원 가까운 돈을 손쉽게 벌고 내년에 그렇게나 바라던 레알로 갈 수 있는데 왜 음바페는 이를 마다하는 것일까.
스페인 매체 '엘나시오날'은 음바페가 레알에서 뛰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아스널 이적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아쉽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맨체스터 시티에 내준 아스널. 우승을 위해 올 여름 대대적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는데, '엘나시오날'은 아스널이 음바페를 데려올 수 있는 돈과 엔트리 내 공간을 보유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지난 주말 더 구체적인 얘기가지 나왔다. 아스널이 음바페를 위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스왑딜 카드로 제시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음바페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매우 분명한 자세로 아스널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음바페가 원하는 건 레알 이적이다.
현지에서는 내년 여름 FA 신분의 음바페를 데려갈 것이라던 레알이, 결국 PSG와 협상 테이블을 차릴 것으로 보고있다. '엘나시오날'은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위한 최고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그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을 것이고 이적을 한다면 새 팀은 레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버풀도 음바페를 위해 '슈퍼 오퍼'를 내놓을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지만, 이미 7억유로 제안을 받은 음바페의 성에 찰 제안서를 던진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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