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산불현장서 소방비행기 추락...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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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에비아섬에서 산불 진화에 나섰던 소방 비행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그리스 공영방송 ERT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오후 3시쯤 에비아섬에서 산불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 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ERT는 산불 위에 물을 투하한 비행기가 협곡으로 사라진 뒤 불기둥이 치솟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3일 발생한 에비아섬 산불은 소방 비행기 4대와 소방관 100명의 진화 노력에도 아직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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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에비아섬에서 산불 진화에 나섰던 소방 비행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산불 현장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그리스 공영방송 ERT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오후 3시쯤 에비아섬에서 산불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 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ERT는 산불 위에 물을 투하한 비행기가 협곡으로 사라진 뒤 불기둥이 치솟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산불 현장에선 불에 탄 남성 시신 1구도 발견돼 경찰이 신원 확인에 나섰습니다
지난 23일 발생한 에비아섬 산불은 소방 비행기 4대와 소방관 100명의 진화 노력에도 아직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도 아테네 북쪽에 있는 에비아섬은 그리스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20만 명이 거주하는 여름 휴양지입니다.
다른 휴양 섬인 로도스섬과 코르푸섬에서 난 산불도 여전한 가운데 주민과 관광객들의 대피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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