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가경제연구국(NBER) 의장 "인플레, 연준 조치 없이도 완화될 것"

존 립스키 미국 국가경제연구국(NBER)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치 없이도 완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립스키 의장은 현지시간 2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현재 맥락에서 인플레이션 낙관론을 이전에 경험했던 인플레이션이 엄청난 수요의 증가보다는 공급 부족의 결과였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며 "결국에는 생산량과 고용의 관점에서 지금의 경제를 보면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에 생각했던 것에 비해 강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 팬데믹 이전에는 경제가 인플레이션 또는 경기침체의 관점에서 균형을 잃었다는 느낌이 없었다"며 "따라서 현재 경제가 강한 것이 뻔한 일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립스키 의장은 "다시 말해 연준의 추가적인 정책 조치 없이도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될 것이라고 생각할 만한 좋은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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