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에 '5100억' 추가 군사 지원 방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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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4억 달러(약 51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이같은 방침을 밝히면서, 미사일과 포탄 등 다양한 군사 지원이 추가로 이뤄질 것이라 전했다.
미국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총 430억 달러(약 55조원)에 달하는 군사 원조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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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미국이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4억 달러(약 51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이같은 방침을 밝히면서, 미사일과 포탄 등 다양한 군사 지원이 추가로 이뤄질 것이라 전했다.
이번 지원엔 스팅어 미사일, 155mm와 105mm 포탄, 32대의 장갑차, 2800만발 이상의 소형 탄약과 수류탄뿐만 아니라 패트리엇과 나삼스(NASAMS)에 필요한 탄약들도 포함돼있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전장에서 우크라이나의 용감한 군대를 강하게 하고,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를 탈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용감하게 나라를 지키는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죽이고 민간 기반시설을 파괴하는 무자비하고 악랄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총 430억 달러(약 55조원)에 달하는 군사 원조를 제공해 왔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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