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스레드, 이용자 요구 많았던 '팔로잉 탭'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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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새로운 소셜미디어(SNS) 스레드가 새 기능을 탑재하며 이용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계정에 "팔로잉 탭을 추가해 달라"는 이용자 요청에 "요청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Ask and you shall receive)는 글을 올려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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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새로운 소셜미디어(SNS) 스레드가 새 기능을 탑재하며 이용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스레드는 25일(현지시간) '팔로잉 탭'(Following" tab)이라는 새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레드가 지난 5일 출시한 이후 두 번째다. 앞서 지난 18일에도 스레드는 누가 자신을 팔로우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는 팔로우 탭(follows tab) 등의 기능을 추가한 바 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팔로잉 탭'은 그동안 이용자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기능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이 팔로잉 중인 계정의 게시물을 시간 순서대로 볼 수 있다.
메타는 또 이날 스레드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팔로우, 인용, 재게시물 등을 기준으로 '활동' 피드를 정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른 언어로 표시된 특정 게시물을 번역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계정에 "팔로잉 탭을 추가해 달라"는 이용자 요청에 "요청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Ask and you shall receive)는 글을 올려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스레드에 새로운 기능을 최대한 빨리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20억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를 기반으로 하는 스레드는 지난 5일 출시 이후 5일 만에 가입자가 1억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후 일간 활성 이용자와 이용 시간이 줄어들면서 출시 초기 인기와 달리 현재는 다소 주춤한 상태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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