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적 김태군, 인사때는 새끼 호랑이 경기때는 공룡잡는 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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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에서 삼성으로 다시 삼성에서 KIA로.
김태군은 지난 7월 5일 내야수 류지혁과 1대 1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전반기 내내 포수 자리에서 골머리를 앓았던 KIA지만 팀에 합류한 김태군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함께 전반기 막판 팀 6연승에 힘을 보탰다.
자신의 진가를 잘 보이고 있는 김태군이 25일 KIA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창원NC파크를 찾아 강인권 감독과 인사하고 전 동료들과는 격의 없이 편안하게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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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에서 삼성으로 다시 삼성에서 KIA로.
김태군은 지난 7월 5일 내야수 류지혁과 1대 1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전반기 내내 포수 자리에서 골머리를 앓았던 KIA지만 팀에 합류한 김태군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함께 전반기 막판 팀 6연승에 힘을 보탰다.
자신의 진가를 잘 보이고 있는 김태군이 25일 KIA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창원NC파크를 찾아 강인권 감독과 인사하고 전 동료들과는 격의 없이 편안하게 인사를 나눴다.
김태군은 이날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KIA는 1회 선두타자 최원준이 우중간 3루타를 때려내며 포문을 열었고 김도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면서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3회에는 선두타자 박찬호의 좌선상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최원준은 3회 무사 2루 1볼 카운트에서 NC 선발 신민혁의 141km 한복판의 패스트볼을 통타,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하지만 KIA는 3-0으로 앞서가던 7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NC 박건우의 밀어내기와 마틴의 좌월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역전패 했 아쉬움을 남겼다.
나성범과 함께 NC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는 김태군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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