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김소연에 프러포즈? 우린 매일 좋은 날"

[서울=뉴시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23.07.25. (사진=채널A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심형탁과 이상우, 송재희가 허심탄회한 결혼 이야기를 나눈다.

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4회에서 심형탁은 일본 아내 히라이 사야가 일본 결혼식을 위해 먼저 일본으로 떠난 사이 신혼집에 이상우와 송재희를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낸다.

이날 심형탁은 이상우와 송재희가 도착하자마자 400만원을 호가하는 로봇을 공개한다. 이에 연신 감탄하던 송재희가 "이거 나 달라"고 하자 심형탁은 "다른 거 줄게"라며 작은 로봇을 내밀어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송재희는 심형탁의 방을 보자마자 부러움을 드러낸다. 그는 "내가 본 유부남 중에 제일 큰 방을 갖고 있다"며 "결혼식 올리면 이거 다 버려야 해"라고 말한다. 송재희의 마음을 간파한 이상우는 "꼭 재희한테 버려야 돼"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낸다.

집 구경을 마친 이들은 파티 준비에 돌입한다. 이때 이상우와 송재희는 심형탁을 위해 도라에몽 관련 파티 용품들을 꺼낸다. 그러면서 이상우는 "이런 이벤트 처음 해본다. 아내 김소연한테도 안 해봤다"고 말하자 심형탁은 의아한 듯 "프러포즈 안 했냐"고 묻는다. 이에 이상우는 "우린 매일이 좋은 날이니까 앞으로도 잘 지내보자고 했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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