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의 정석' 김성균, OTT·안방극장·스크린 점령 예고

[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김성균이 OTT와 스크린,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김성균은 오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이하 'D.P.2')를 시작으로 디즈니 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영화 '타겟'으로 대중을 만날 것을 예고했다. 

김성균의 하반기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작품은 바로 넷플릭스 시리즈 'D.P.2'다. 그는 험한 말과 잔소리는 기본, 일에 찌들어 보이지만 진심으로 병사를 위하는 수사관 박범구로 돌아온다. 김성균은 지난 2021년 공개된 'D.P.'에서 병사를 지키려는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어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오는 8월 9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극중 김성균은 무시무시한 괴력과 스피드를 지닌 이재만 역으로 분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추가를 예고했다. 평소 착한 성품을 지닌 인물이지만 가장 소중한 가족에게 위험이 생기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든다. 

김성균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예정이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신규 예능 '형따라 마야로'에서는 작품 속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은 물론 차승원, 주연과의 유쾌한 티키타카를 발산하며 금요일 밤에 확실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8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타겟'에서는 중고거래 범죄사건을 끝까지 수사하는 주형사 역으로 변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쫀쫀한 재미로 여름의 늦더위를 쫓을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