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세계인과 유쾌함 나누며 120주년 기념
1903년 시작해 현재 전세계 100여개 국가로 수출되며 한 세기 넘는 세월 동안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칭따오 맥주가 올해 120살 생일을 맞아 지구촌 곳곳에서 축제를 이어간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브랜드 론칭 120주년을 기념해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스페셜 에디션 캔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특별한 한 해를 자축하는 의미이자, 그동안 브랜드에 많은 지지를 보낸 한국 소비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인 동시에 칭따오 고유의 헤리티지와 새로운 칭따오의 모습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해 더욱 주목된다.
칭따오는 국내 유명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120주년 기념 메뉴를 선보이는 ‘테이스트오브 트래디션(TASTE OF TRADITION)’ 캠페인을 진행한다. 각 레스토랑마다 스페셜 메뉴를 개발 및 구성해 칭따오 맥주와 세트로 선보이는 이번 협업에는 정지선 셰프의 ‘티엔미미(홍대점·서촌점)’를 비롯, ‘락희안(가좌본점·목동직영점·일산점)’, ‘반티엔야오(명동점·강남점)’, ‘보보식당’, ‘웨이 티하우스 앤 레스토랑’, ‘양가식탁’, ‘진지아’ 등 7개 레스토랑 11개 지점이 참여한다. 각 레스토랑에서는 다음달 9일부터 22일까지 칭따오 맥주 산지의 특성을 반영하거나 훌륭한 조합을 이루는 페어링 메뉴 등 칭따오와 연계된 메뉴들을 선보인다.
‘테이스트 오브 트래디션’을 통해 협업 레스토랑과의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레스토랑에 방문하면 칭따오 120주년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동시에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칭따오 신제품 ‘마이크로브루 3종’도 만나볼 수 있다. 칭따오 마이크로브루는 현지에서도 론칭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맥주다. 유통기한이 28일로 짧아 중국 내수용으로만 판매되고 있어 이번 기회로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한정 판매로 희소성까지 겸비한 신제품이다.
칭따오는 ‘12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캔’을 출시한다. 칭따오 120년의 역사와 앞으로 이어질 여정에 의미를 더하는 제품으로 오는 8월에 전국 출시하며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칭따오 맥주의 정체성이 집약된 오리지널 라거에 헤리티지를 녹여낸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데다 올 여름 시즌에만 한정수량으로 판매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이번 스페셜 캔은 120주년 원형 심볼에 칭따오 브랜드 메인 컬러이자 행복과 기쁨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적용해 칭따오 맥주와 보내는 즐거운 순간에 대한 염원을 담아냈다. 패키지 전반에는 명예와 존엄을 상징하는 금빛을 활용해 120년 칭따오의 가치와 무게감을 표현했다. 뒷면에는 오늘날 칭따오 맥주의 초창기 양조장 모습이 그림으로 담겨 있어 역사적인 공간을 소개하며 그 의미를 더한다.
올해 브랜드 120주년을 맞은 칭따오 맥주는 1903년 독일인과 영국인 상인이 중국 산둥성 칭다오 시에 합작해 설립한 북유럽식 양조장으로 시작했다. 독일 맥주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청도 라오산 지방의 맑은 광천수, 청도 홉이 더해져 독보적인 신선함과 깔끔한 뒷맛, 특유의 쌉쌀함, 독특하고 은은한 재스민향이 특징인 맥주를 만들어냈다. 이에 설립 2년 만에 맥주 종주국인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 국제 엑스포’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그 맛을 인정받고 1950년대부터 수출을 시작하며 중국인이 사랑하는 맥주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전세계인의 선택을 받는 글로벌 비어로 자리매김했다. 1993년 칭따오는 홍콩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최초의 중국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추가하고 2008년, 2022년 베이징에서 열린 두 차례의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그 이름을 공고히 했다.
한편, 칭따오는 오는 8월 6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맥주축제 ‘청도 국제 맥주 축제’에 대표 맥주로 참가 중이다. 바지락 등 칭따오 맥주와 즐기기 좋은 현지 로컬 푸드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유구한 역사 속에서 한결같이 그 품질을 유지해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로 성장한 칭따오의 120살 생일을 맞아 중국 현지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관련 행사가 진행 중이다”라며 ”소비자의 즐겁고 유쾌한 순간에 늘 함께할 칭따오의 앞으로의 여정에도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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