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김경환,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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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에서 포항시체육회 소속 우슈 실업팀 김경환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5일 포항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24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에서 포항시체육회 우슈 실업팀이 산타종목에서 김경환(-75kg) 우승, 이재준(-60kg), 정용준(-75kg)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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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에서 포항시체육회 소속 우슈 실업팀 김경환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5일 포항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24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에서 포항시체육회 우슈 실업팀이 산타종목에서 김경환(-75kg) 우승, 이재준(-60kg), 정용준(-75kg) 2위를 차지했다.
이재준 선수는 결승전에서 윤웅진(전남도청)에 0대2로 판정패, 정용준은 결승전에서 김경환(포항시체육회)에 0대2로 판정패하면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고등부에서는 (사)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우슈팀 소속 고등부 +85kg급에서 김형주 선수는 결승전에서 채황원(경남통영무술학교)을 2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60kg 김윤호 선수는 결승전에서 강희찬(청주공고)에 2라운드 KO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생활체육부 투로경기 전통부문과 전통 단병기 부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시우슈협회 소속 손성민(일반부 –75kg)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같은 지역 정용준(포항시체육회)에게 0대2 로 판정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우슈 실업팀을 지도하고 있는 김준열 감독은 포항시우슈협회 전무이사를 겸하고 있으며, 지역 및 한국 우슈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대회에 실업팀 4명(김경환,이재준,정용준,김진영)이 참가해 3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보이며, 스포츠도시 포항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전국 무대에서 큰 성과를 올려준 우리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통해 포항시민의 긍지와 포항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사)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김유곤 회장은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전문체육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김진구 포항시우슈협회장은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우슈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문선수 육성과 꿈나무선수 발굴에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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