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강심장 리그’ 샘 해밍턴 “윌벤져스와 출연료 4:6... 재테크로 자가 구입”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7. 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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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리그’.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강심장 리그’ 샘 해밍턴이 윌벤져스 출연료 비율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 해밍턴은 “저는 1년 365일 다이어트 대기 중이다. 마음만 먹으면 쿨바디 바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 중에서 힘든 거 다 했다. ‘정글의 법칙’, ‘진짜 사나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백년 손님’도 하고. 장모님하는 게 얼마나 힘드냐”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지혜는 “육아랑 극한 예능이랑 어떤 게 더 힘드냐”고 묻자, 샘 해밍턴은 “장모님이랑 같이 하는 게 제일 힘들다. 장모님이랑 밥 먹는 것도 힘들다”고 너스레 떨었다.

개그맨 이승윤은 “과거에 105kg이 됐는데 총 40kg 정도 감량했었다”며 대두 CG 논란에 “원래 저렇지 않았는데 운동을 하다보니까 시합에 나가고 싶더라. 65kg까지 열심히 뺀 후 거울을 봤는데 아차 싶었다. 흑역사 짤이 나와서 지금도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권은비는 워터밤 이후 인기 실감에 대해 “요즘 주변에서 연락이 너무 많이 와서 진작에 좀 해주시지”라며 너스레 떨기도. 권은비는 소유와 이승기를 언급하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이승기는 “그때부터 자신감이 남달랐다”며 “자 그럼 오늘 한 번 또”라고 쾌속 진행했다. 이에 권은비는 “벌써 이렇게 끝이냐. 저 싫어하시죠?”라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승기는 “방송하면서 처음 들어봤다”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박선영은 ‘골때녀’에서 승부욕 때문에 “던지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박선영은 “신봉선 씨가 의욕이 넘쳐서 수비를 하는데 코뿔소처럼 달려왔다”며 “서로 넘어지는데 저도 파울을 당하니까 화가 나더라. 이 친구 한번 더 오면 얘기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만약에 한 번만 더 달려오면 그땐 던질 거야’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선영은 “반응이 ‘뭐야 저 언니’ 이런 반응이었다. 끝나고 나서도 해명에도 그때까지도 화가 나있었다. 나중에 ‘그때 고마웠다. 다칠까 봐 그런 거 이제 알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박주호는 ‘예능은 하고 싶지만 예능인이 되고 싶진 않아’라는 주제에 대해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다. 제가 촬영을 해보니까 쉽지 않더라. 아직은 예능인이 아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박주호는 “아내가 대가족을 좋아해서 자녀 계획을 많이 하긴 했다. 셋째를 낳아서 아직까지 하고 있는 거 보니까 잘하긴 했다”며 “(넷째는) 조심스럽게 아내한테 물어보겠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샘 해밍턴에 “출연료는 누가 높냐”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가 높다. 수익 배분은 4:6이다. 내가 4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 출연료는 통장 따로 만들어서 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이번에 연희동에 내 집 마련을 하셨다. 근데 윌벤져스의 지분이 몇 프로 보냐”고 물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요즘 이자가 잘 안 붙는다. 재테크 개념으로 괜찮은 매물 나와서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지혜가 “아이들의 지분이 100%고 얹혀사는 느낌이냐”고 묻자, 샘 해밍턴은 “세무서에서 나왔어요?”라며 너스레 떨었다. 또 샘 해밍턴은 “집값 평 단가가 올랐다. 지하철 들어온다고 하더라. 조금 머리 쓰면서 샀다”고 전했다.

김미려는 둘째를 언급하며 “선천적으로 몸에 콜라겐이 결핍된, 애가 태어났는데 ‘우리 애는 왜 턱이 작지? 뭔가 좀 다른 것 같은데?’ 그게 다 그런 증상들이었던 거다”고 말했다. 김미려는 “다행히 지금은 많이 건강하다. 엄마들은 아이가 아프면 다 내 탓 같으니까”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둘째 출산 후 산후 조리도 할 수가 없더라. 아이가 병원에 있으니까. 그래서 저도 마음 부여잡고 산후조리 안 하고 바로 일을 시작했다. 그때 저희 남편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더라. 나는 집에서 아이에게 집중하겠다고. 그렇게 살림이랑 육아해주고 그랬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리그’는 실검이 사라진 시대, 요즘 이슈는 뭐고 누가 핫해?! 지금 가장 핫한 인물들이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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