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3%로 조정‥직전보다 0.2%p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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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직전보다 0.2%포인트 올린 3.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리스크 균형추는 여전히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다 "고 분석했습니다.
전 세계 인플레이션의 경우 올해 6.8%, 내년에는 5.2%의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올해는 지난 4월보다 0.2%포인트 떨어진 수치지만 내년은 0.3%포인트가 오른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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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직전보다 0.2%포인트 올린 3.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코로나19가 공식 종료되고 공급망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금융 부문 불안정성도 해소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IMF가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3%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보고서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 미국과 스위스 은행의 혼란을 억제하기 위한 관련 당국의 조치로 부정적 리스크가 완화됐다"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해서 긴축 통화 정책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내수가 다시 회복력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리스크 균형추는 여전히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다 "고 분석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 격화나 극심한 기후에 따른 추가 충격이 발생할 경우 인플레이션은 상승할 수 있다"면서 "더 긴축적인 통화 정책을 촉발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 세계 인플레이션의 경우 올해 6.8%, 내년에는 5.2%의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올해는 지난 4월보다 0.2%포인트 떨어진 수치지만 내년은 0.3%포인트가 오른 수치입니다.
IMF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과 비교할 때 현재 인플레이션은 이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통화 긴축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으로 보이지만, 디스인플레이션, 물가 상승 둔화의 핵심 요인은 국제 원자재 가격의 하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755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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