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올해 명예퇴직 신청 교원 208명…사상 최다
박영하 2023. 7. 25. 23:57
[KBS 울산]학부모들의 악성 민원과 학생 지도 어려움 등의 이유로 명예퇴직을 하는 울산지역 교사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월말과 8월말 명예퇴직 신청을 한 교원은 모두 208명으로 10년전의 107명에 비해 배 가까이 늘어나며 연간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 70명, 중등 106명, 사립학교 31명 등으로 중등교사의 명퇴 신청이 가장 많았습니다.
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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