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알파벳·MS 등 기술 기업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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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알파벳과 MS(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결과가 나오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2분기 주요 기술 기업 실적 발표 등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주요 기술 기업인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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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알파벳과 MS(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8분(현지 시각)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4포인트(0.02%) 오른 3만5419.7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4포인트(0.14%) 오른 4561.0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9.11포인트(0.49%) 상승한 1만4127.98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결과가 나오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2분기 주요 기술 기업 실적 발표 등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업계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리라는 것에 입을 모으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98%가량으로 예상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주요 기술 기업인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0.04%, 영국 FTSE지수는 0.16% 오르고 있다. 프랑스 CAC 지수는 0.12% 하락 중이며,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43%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는 상승하고 있다.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18% 오른 배럴당 78.88달러를 기록했다. 9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2.81달러로, 전장보다 0.0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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