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연승 이끈 대포…김재환 "역사에 도움됐다면 그것만으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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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화끈한 홈런을 폭발하며 팀 11연승에 공헌했다.
특히 김재환은 팀이 1-0으로 앞선 3회 1사 2루에서 롯데 선발 나균안의 시속 129㎞ 스플리터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8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김재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1연승인데 다른 말은 필요하지 않다. 선수단 모두가 합심해 만든 결과다. 내 홈런이 팀 역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면 그 자체로 감사하다. 후배들에게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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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3회 격차 벌리는 2점홈런 폭발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화끈한 홈런을 폭발하며 팀 11연승에 공헌했다.
김재환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 타격쇼를 펼쳤다.
특히 김재환은 팀이 1-0으로 앞선 3회 1사 2루에서 롯데 선발 나균안의 시속 129㎞ 스플리터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확실히 리드를 잡았고, 결과적으로 8-5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두산이 구단 최다 연승인 11연승을 달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8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김재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1연승인데 다른 말은 필요하지 않다. 선수단 모두가 합심해 만든 결과다. 내 홈런이 팀 역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면 그 자체로 감사하다. 후배들에게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두산의 11연승 달성을 열렬히 응원한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재환은 "팬 여러분이 계시기에 가능했던 기록이다. 원정에도 많은 분들이 응원 와주신 덕분에 연승이 시작됐다. 홈팬들 앞에서 기록을 달성해 뿌듯하다. 역시 응원은 두산이다"라고 기뻐했다.
연승 행진을 '11'까지 늘린 두산은 선두권을 압박하고 있다. 1위 LG 트윈스와 4.5경기 차, 2위 SSG 랜더스와의 승차는 3경기다.
김재환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겠다. 연승 기록을 떠나 올해 늦게까지 야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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