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전까지 돈만 쓴 첼시, 이번 여름 처분만 하니 3580억원 수익

한재현 2023. 7. 2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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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간 돈만 펑펑 쓴 첼시가 이번 여름은 불필요한 선수단 정리에 몰두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5일(현지시간) 2023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수입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공개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에만 2억 5,390만 유로(약 3,580억 원)를 수입을 거둬 들였다.

첼시가 선수를 파는 이유는 재정난이 아닌 불필요한 선수단 정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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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지난 1년 간 돈만 펑펑 쓴 첼시가 이번 여름은 불필요한 선수단 정리에 몰두했다. 이로 인해 거둔 수익이 많아졌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5일(현지시간) 2023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수입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첼시가 차지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에만 2억 5,390만 유로(약 3,580억 원)를 수입을 거둬 들였다.

첼시가 선수를 파는 이유는 재정난이 아닌 불필요한 선수단 정리다. 지난 시즌 엄청난 영입 러시에도 무관에 리그 12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맞이했다. 몸값 대비 성적이 부진한 선수들을 정리해야 했다.

결국, 카이 하베르츠(아스널)을 비롯해 메이슨 마운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테오 코바시치(맨체스터 시티), 루벤 로프터스-치크,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이상 AC밀란), 에두아르 멘디(알 아흘리), 칼리두 쿨리발리(알 힐랄)이 짐을 쌌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이적료가 생겼다.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나갔기에 거액 이적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데클란 라이스를 거액에 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억 1,860만 유로(약 1,672억 원)로 3위를 차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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