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재우려고" 2살 원생 학대 혐의 보육교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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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두 살배기 원생을 학대한 혐의로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보육교사는 지난달 8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일하며 2살 남자아이의 머리를 세게 누르고 쥐어박으며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해당 보육교사는 "아이를 재우려고 그랬다"면서 학대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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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두 살배기 원생을 학대한 혐의로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보육교사는 지난달 8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일하며 2살 남자아이의 머리를 세게 누르고 쥐어박으며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관할 구청은 이같은 내용의 익명 제보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고, CCTV 영상을 통해 학대 장면을 확인한 뒤 아이의 부모와 경찰에 알렸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해당 보육교사는 "아이를 재우려고 그랬다"면서 학대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 아동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약 40일 분량의 어린이집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755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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