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골때녀' 출연 당시 신봉선 협박.. 해명해도 화나 있더라"(강심장리그)

이소연 2023. 7. 2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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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리그'는 핫썸머 쿨바디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선영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 후 에피소드를 말하며 "폭행은 아니고 공을 던지겠다고 협박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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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이 과거 신봉선을 협박한 사연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월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리그'는 핫썸머 쿨바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선영은 '승부욕 때문에 폭행(?)까지 해봤다?''는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박선영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 후 에피소드를 말하며 "폭행은 아니고 공을 던지겠다고 협박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골때녀' 파일럿 첫 결승전에서 신봉선 씨가 의욕이 넘쳐서 수비하는데, 코뿔소 달려오듯이 오더라. 처음엔 피했다. 두 번째 또 달려오는데 그 당시에는 너무 앞에 달려와서 피할 겨를도 없었다. 제가 파울을 당하니까 화가 나더라. 이 친구 한번 더 오면 이야기를 더해야겠다 싶었다. 시합 중 봉선 씨 귀에 이야기했다. 한번 더 달려오면 피하지 않고 던질 거라고 했다"고 돌이켰다.

신봉선의 반응을 묻자 그는 "뭐지 저 언니? 이런 눈빛이더라. 경기 후 해명했다. 다칠까 봐 그랬다고. 그래도 화가 나 있더라. 나중에 다른 게임을 하면서 언니 그때 고마웠다고. 자기가 몰라서 그랬는데 언니가 다칠까 봐 그런 거 알겠다더라. 축구에서는 부상이 많다. 공이 동그래서 잘못 밟으면 무릎이나 발목이나 다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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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20분 방영되는 '강심장리그'는 핫한 인물들이 들려주는 힙한 이야기를 담은 2023년 새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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