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티(Petite) 사이즈 신부들이 선택한! 쁘띠사이즈 웨딩룩
프티(Petite) 사이즈 신부를 위해 얼굴이나 몸에 살이 없어 빈약하거나 왜소한 신부들을 위한 웨딩 전문가의 탁월한 조언.
- 벨라인, A라인 드레스로 공간을 채우는 실루엣 연출
'프티(Petite)'란 '자그마한'이라는 뜻의 형용사로 의류를 구매할 때 '프티 사이즈'라고 하면 보통 엑스트라 스몰부터 스몰까지, 44 이하 사이즈를 말한다. 프티 사이즈 신부는 키가 작으면서 몸매도 작고 아담한 사람이 많고, 그런 만큼 버진로드에서 너무 왜소하고 빈약해 보일까 걱정한다. 이승진웨딩의 이승진 대표는 이런 신부들에게 머메이드라인이나 H라인 드레스처럼 몸에 붙는 실루엣보다는 벨라인, A라인 드레스처럼 공간을 채워주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권한다. "어깨선을 너무 드러내기보다는 퍼프소매나 어깨에 패드가 든 소매 디자인 드레스를 입으면 상체가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베일 또한 차분하게 떨어지는 형태보다는 2단 베일을 활용하면 좀 더 웅장함을 표현할 수 있죠."
프티 사이즈 신부들은 예식 공간에서 너무 왜소해서 빈티나 보일까 염려해 맑은 크리스털 비즈 소재를 활용한 벨라인 드레스, 퍼프소매가 사랑스러운 실크 소재 A라인 드레스 등을 많이 찾는다. 이런 디자인은 작은 체구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가려 '러블리' 매력을 극대화한다. 이승진 대표는 신부가 원하는 드레스 이미지를 스크랩해오면 체형과 이미지에 맞춰 장단점을 보완할 만한 드레스를 추천한다. "드레스 숍에는 기본 사이즈 속옷만 준비해두므로 프티 사이즈 신부라면 드레스의 볼륨감을 자연스럽게 채울 누드브라를 준비해오시면 좋습니다."
- '탱글 과즙상'에 볼륨감 있는 헤어, 과하지 않은 부케로 완성
예식 드레스를 정했다면 그다음에는 드레스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부케를 정해야 한다. 프티 사이즈 신부는 얼굴에 살이 없어 볼륨감과 생기가 덜해 보일 수 있다.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이거나 날카로워 보이기 쉬운 것이 단점. 알루 청담의 박민경 원장은 포인트를 살린 과즙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얼굴에 시선이 갈 수 있도록 이목구비 중 한 곳에 포인트를 주는 것인데, 눈화장에 힘을 주거나 블러셔 또는 립 컬러에 포인트를 더하는 것이다. "얼굴 전체 볼륨을 살리는 베이스 톤부터 밝게 하고, 살이 없어 꺼진 부분은 살이 차올라 보이게 컨투어링을 해줍니다. 색조는 음영을 살리기보다는 과즙 메이크업을 위해 채도 있는 밝은 컬러, 탱글탱글하게 느껴지는 크림 블러셔를 활용하죠." 프티 사이즈 신부의 장점인 귀여움을 살리는 탱탱한 피부 표현과 일명 '탕후루 립' 표현은 맑고 사랑스러운 프티 사이즈 웨딩 룩을 완성한다. "얼굴에 너무 살이 없거나 굴곡이 많은 편이라면 피부 전체 광택보다는 볼이나 립의 부분 광택을 살려보세요."
이렇게 '과즙상' 웨딩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웨딩 헤어스타일은 무엇일까? 알루 청담 홍지 부원장은 스타 아이유의 웨이브 반머리 스타일링이나 스타 강혜정의 C컬 턱선 단발 스타일을 추천한다. "아이유의 반머리는 웨이브의 와일드한 볼륨감이 얼굴선을 커버해요. 시선을 위쪽으로 끌어올리면서 얼굴의 빈약함이나 왜소한 몸매를 보완할 수 있는 스타일이죠." 실제 본인의 결혼식에서 사랑스러운 단발 스타일을 연출했던 스타 강혜정의 C컬 단발은 시선을 위로 올리고 얼굴선의 볼륨감을 살려준다. 한편 프티 사이즈 신부의 부케에 대해 까사디피오리 이연서 대표는 부피와 길이가 과하지 않은 스타일을 추천한다. "작은 키를 고려해 너무 길게 늘어지는 드롭 스타일이나 너무 흐드러지는 스타일은 피하세요. 왜소함을 보완하는 적당한 볼륨감이 좋고 하단이 가볍고 짧게 흐르는 부케를 추천합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포인트를 준 정도의 스타일링이 적합합니다. 예를 들어 카라 꽃을 사용하더라도 라인으로 표현하기보다는 함께 섞는 소재와 볼륨감을 고려해 작업하는 거죠." 프티 사이즈 신부들만이 연출할 수 있는 특유의 매력은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다. 전문가들의 조언에 귀 기울여 이러한 매력을 살리는 스타일링을 선택한다면 버진로드에서 자신 있게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왜소한 체형의 프티 사이즈 신부라면 빈약한 공간을 채우는 벨라인, A라인 드레스를 선택해보자.
작은 키를 커버하고 싶을 땐 너무 길거나 흐드러지지 않는 부케로 포인트를 준다.
눈매 또는 볼이나 립 중 한 곳에 중점을 둔 과즙 메이크업이 살 없는 얼굴의 볼륨감을 살린다.
황현선 기자 news@weddin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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