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허니문 HONEYMOON HOT SPOT! 파리에서 EAT, PLAY, STAY!

ⓒBellot_Madame BrasserieⓒBellot_Madame Brasserie ⓒBellot_Madame Brasserie ⓒBellot_Madame Brasserie

- 로맨틱한 커플들의 신혼여행지로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도시, 파리에 가면 바로 이곳이 당신을 기다린다. 프랑스관광청이 추천하는 파리 HONEYMOON HOT SPOT!

파리에서 EAT !

- Madame Brasserie

파리 에펠탑의 1층과 2층에 자리한 레스토랑. 2022년 봄 재개장했다. 유명 셰프 티에리 막스가 이끄는 공간으로 1층은 르 라운지, 2층은 더 레스토랑으로 운영된다. 티에리 막스는 그의 만다린 오리엔탈 파리 호텔 레스토랑에서 미슐랭 별 두 개를 획득한 실력자로 그의 요리는 프렌치 요리법의 역사에서 영감받았다. 여기에 그는 자신만의 과학적인 연구와 아시아 문화에 대한 열정을 가미해 단순하면서도 건강하고 현대적이면서도 축제다운 요리를 내놓는다. 지역에서 공수한 제철 재료를 사용하며 제로 웨이스트를 추구하는 곳이다. 2층에서는 파리 시내의 숨 막히는 뷰를 감상하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르 라운지는 저녁 6시부터 라운지 바로 변신하여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선사한다.

- Akira Back

아키라 백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백승욱 셰프의 첫 번째 유럽 내 레스토랑이다. 그의 20여 개 레스토랑 중 하나로 럭셔리 컬렉션 호텔인 프랭스 드 갈 호텔 내에 있다. 현대 일식에 세계적인 트렌드를 가미한 요리를 선보인다. 런던 기반의 디자인 에이전시 블랙쉽이 연출한 공간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이루며,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크릿 룸인 독립공간 스위트 아키라는 20명까지 수용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참치 피자, 버섯 피자 등은 물론 제주 도미회, 연어 다다키, 다채로운 롤 등의 해산물 요리도 풍성하다.

- Angelina

1903년 파리에 오픈한 것이 시초인 역사적인 찻집으로 당대의 작가, 화가, 정치인 등이 모여 토론하던 활기 가득한 명소로 유명했다. 사교계의 현장으로서 인근 극장의 배우들, 마르셀 프루스트나 가브리엘 샤넬 같은 명사들이 방문하던 곳이다. 아르누보와 아르데코의 영향을 받은 실내 공간이 인상적이며 대표 메뉴는 몽블랑과 핫초콜릿이다. 2013년 이후 지점을 확장하여 프랑스와 전 세계에 30여 개의 부티크와 레스토랑을 소유하고 있다.

- Laduree

1862년 문을 연 베이커리에서 이어지는 찻집으로 프렌치 럭셔리 페이스트리를 탐구해온 곳이다. 1930년 두 개의 껍질을 가진 파리지앵 마카롱 디저트가 발명되어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다채롭고 아름다우며 맛있는 마카롱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예쁜 찻집이다. 2000년대를 중심으로 뉴욕과 일본, 두바이, 홍콩, 브라질, 스웨덴 등 세계로 뻗어나가 숍을 열었다. 160여 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탁월한 맛과 평판을 유지해나가는 브랜드이다.

파리에서 PLAY!!

- Atelier des Lumieres

빛의 아틀리에(Atelier des Lumieres)는 파리에 있는 디지털아트센터로, 19세기 낡은 철제 주조 공장을 개조해 만들었다. 거장이라 불리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기념하는 디지털 전시 영상을 선보여 몰입감을 자아내는 관람 시설이다. 현재 빛의 아틀리에는 내년 1월 7일까지 샤갈을 주제로 한 전시를 운영 중이다. 타이틀은 <샤갈, 파리-뉴욕>으로, 파리와 뉴욕에 오가며 작품 활동을 했던 작가의 작품을 다룬다. 더불어 화가 파울 클레를 주제로 한 짧은 전시도 마련되어 있다.

- Bateaux Parisiens

ⓒ BP couche du soleil promenade trimaran-Shutterstock

바토 파리지앵(Bateaux Parisiens)은 센강의 크루즈 서비스 스폿이다. 기본적으로 파리 시내의 주요 건축물들을 돌아보는 1시간가량의 관광 크루즈 코스를 제공한다. 에펠탑 근처에서 출발해 강을 따라 루브르 박물관 등 여러 스폿을 지나 한 바퀴를 돌아온다. 식사가 포함된 레스토랑 크루즈 코스를 원한다면 런치 크루즈, 6시 15분 디너 크루즈, 8시 30분 디너 크루즈 등 다양한 버전의 소요 시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보트는 겨울에 난방을 제공하며 14개 국어 버전의 오디오 가이드를 갖추고 있다. 오디오 가이드는 파리의 역사와 건축물 등을 설명하며 한국어 버전도 마련되어 있다.

- Galeries Lafayette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오스만점은 세계 최초로 백화점 한 층 전체를 널찍한 웰니스 갤러리로 만들었다.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돌보며 스트레스를 완벽하게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클래스와 팝업 스토어를 체험할 수 있다. 복싱, 요가, 명상 같은 스포츠와 휴식 활동, 네일아트, 사우나 같은 뷰티 관리, 아로마테라피 등의 토털 웰빙 체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프렌치 마카롱 클래스, 쿠킹 클래스, 오리지널 패션쇼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La Vallee Village

파리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명품 쇼핑 공간이다. 야외 공간에서 120개 이상의 프랑스 브랜드와 해외 럭셔리 브랜드를 매혹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세련되면서도 목가적인 분위기에서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불문 트렌디한 패션 품목부터 유행을 타지 않는 필수 품목까지, 명품매장 및 기성복 브랜드의 지난 시즌 컬렉션은 일반 매장가 기준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프랑스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VIP 쿠폰을 챙겨가면 미세일 상품에 연중 10% 할인받을 수 있으며, 100유로 이상 구매 시 최소 12%의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4월 10일부터는 세컨핸드 제품을 다루는 브랜드 '모노그램'이 입점했다. 미식 경험도 빼놓을 수 없다. 런치, 카페, 아이스크

림 등 달콤하고 맛 좋은 무수한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다. 핸즈프리 쇼핑, 원격 줄서기, 원격 쇼핑, 퍼스널 쇼퍼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파리 내 지역 2곳에서 셔틀 버스도 운행한다.

파리에서 STAY!!!

- Saint James Paris

파리 중심부에 있는 영주의 저택을 1990년대에 호텔로 탈바꿈한 곳. 도시에 자리하면서도 5000제곱미터에 이르는 너른 정원을 보유해 자연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공간이다. 클래식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정원 분수와 꽃들의 풍경이 방문자를 반기는 곳. 건물은 신고전주의 건축 스타일을 기본으로 여성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유행을 초월하는 파리지앵 클래식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50개의 객실이 각자의 개성을 자랑한다. 과거에 사용했던 가죽 장정의 책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상징적인 라이브러리 바도 이색적이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겔랑 스파와 사우나, 자쿠지, 수영장도 있다.

- Madame Reve

루브르 우체국을 호텔로 바꾼 공간. 82개의 객실과 2개의 레스토랑, 루프톱을 갖춘 곳으로 파리지앵들과 여행객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럭셔리한 공간이다. 거대한 유리 천장 너머로 눈길을 사로잡는 파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은 편안하면서도 아름답다. 로비의 카페는 천장까지 8미터 높이로 탁 트여 있으며 샹들리에와 마호가니 우드워크 등이 어우러져 19~20세기의 분위기, 과거 파리지앵의 시크함을 느낄 수 있다. 스위트룸과 같은 층에 자리한 테라스 레스토랑은 100종 이상의 식물이 자리한 럭셔리한 파티오가 자랑이다.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온수의 절반을 생산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운용하는 호텔이다.

- Cheval Blanc

72개 객실, 에펠탑에서 노트르담 대성당에 이르기까지 센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창을 자랑하는 호텔. 센강을 유유히 흘러가는 일몰 유람선을 내려다보며 발코니에서 로맨틱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호텔 측은 샴페인 지역으로 가는 특별한 비행기 여행도 제공한다. 개인 헬리콥터에 올라 하루 동안 샴페인 지역의 가장 잘 보존된 비밀을 발견할 수 있다. 포도밭 중심부에서 돔 페리뇽 시음회를 즐기며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 패턴과 가구에서 아르데코 영감을 느낄 수 있는 이 호텔은 디올 스파와 수영장, 2개의 미식 레스토랑도 갖추고 있다.

- Hotel Plaza Athnee

파리 명품 쇼핑 거리 몽테뉴가를 100년 이상 지켜온 파리의 역사적 호텔이다. 플라자 아테네의 상징이자 파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붉은색 차광막, 그리고 고급스러운 제라늄 꽃장식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 속에 등장했다. 그동안 여러 번의 리노베이션을 거치며 변신을 거듭했고 2011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살아 있는 문화유산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2012년에는 프랑스 럭셔리 호텔 중에서도 최고급 호텔에만 부여되는 팔라스 등급 호텔로 지정되었다. 에펠탑 뷰를 자랑하는 최고급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황현선 기자 news@weddin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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