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 받는 선수, 스쿼드 중심"...손흥민에 푹 빠진 토트넘 새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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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에게 푹 빠졌다.
이전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 이적 사가를 마무리해야 한다. 너무 길게 끄면 토트넘, 케인 모두에 좋은 일이 아니다. 우리는 다음 시즌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적 데드라인을 설정하는 건 더 옳지 않다. 재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된 선수이고 올바른 일이 일어나길 원한다. 계약이 8월 12일날 끝나는 게 아니라 계약기간이 1년이 된다. 솔직히 불편한 상황이지만 압박을 주고 싶지 않다. 누구도 이 사가가 길게 끌려가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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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손흥민에게 푹 빠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일본, 태국에 이어 싱가포르에 입국했다. 토트넘은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와 친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25일(한국시간)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러 질문에 대답을 했다.
역시 이번에도 해리 케인 관련 질문이 나왔다. 케인은 아시아 투어에는 합류했지만 토트넘에 잔류할지 미지수다.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 기자회견마다 무조건 케인 관련 질문이 나온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 상황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게 없다. 그동안 일관적으로 말했다. 난 내 앞에 있는 업무만 처리한다. 고려사항이 된다면 내 책상에 올라올 것이다. 이틀 전과 다를 게 하나도 없다"고 답변을 했다.
이전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 이적 사가를 마무리해야 한다. 너무 길게 끄면 토트넘, 케인 모두에 좋은 일이 아니다. 우리는 다음 시즌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적 데드라인을 설정하는 건 더 옳지 않다. 재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된 선수이고 올바른 일이 일어나길 원한다. 계약이 8월 12일날 끝나는 게 아니라 계약기간이 1년이 된다. 솔직히 불편한 상황이지만 압박을 주고 싶지 않다. 누구도 이 사가가 길게 끌려가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케인 관련 질문을 넘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손흥민에 대해서 새롭게 안 것들이 있나?"란 질문이 나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정말 잘 알고 있었고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 뛰어난 선수이고 득점력이 대단한 윙어다. 확실한 엘리트다. 넓게 움직이면서 일대일 돌파도 가능하고 정말 훌륭하다. 손흥민의 득점력은 정말 귀중하다. 빨리 같이 일하고 싶다. 리더십도 좋다. 스쿼드 중심이며 모든 그룹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기가 많아서만 그런 게 아니라 경기 내에서 입지가 크다. 그룹 내에서 미치는 영향력이 좋다. 항상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대한민국의 리더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자신 나라의 아이콘이었다. 그래서 놀라운 일은 아니다. 오랫동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 정말 겸손하다. 모두에게 존경을 받는 선수다"고 답했다. 아직 함께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어도 손흥민을 향한 신뢰가 넘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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