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3%로 조정...직전보다 0.2%p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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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직전보다 0.2%포인트 올린 3.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현지시간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제 전망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세계 경제성장률이 올해와 내년에 각각 3%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리스크 균형추는 여전히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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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직전보다 0.2%포인트 올린 3.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현지시간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제 전망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세계 경제성장률이 올해와 내년에 각각 3%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 4월 전망치와 비교해 올해는 0.2%포인트가 상향됐으며 내년 성장률은 동일하게 예측됐습니다.
보고서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 미국과 스위스 은행의 혼란을 억제하기 위한 관련 당국의 조치로 부정적 리스크가 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해서 긴축 통화 정책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내수가 다시 회복력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리스크 균형추는 여전히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 격화나 극심한 기후에 따른 추가 충격이 발생할 경우 인플레이션은 상승할 수 있으며 더 긴축적인 통화 정책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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